한국투자증권은 6일 넥스트칩에 대해 영상신호 처리 칩 부문의 높은 경쟁력과 DVR(디지털 영상저장장치)시장 확대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노근창·최문선 연구위원은 " 넥스트칩은 DVR, 캠코더의 영상신호 처리와 관련된 칩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LCD TV용 비디오 데코더 부문에서도 신규 매출이 발생하면서 모든 비디오 트래픽과 관련된 프로세스 부문에서 토탈 솔루션을 확보해 성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들은 "DVR 시장의 수요가 범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넥스트칩의 DVR 핵심 성능칩은 DVR 시장을 장악한 한국, 대만, 중국 등의 셋(SET)업체에 고르게 공급하고 있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95% 증가한 486억원, 영업이익률은 30.4%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