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 지수는 2.22포인트 내린 773.54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낸데 힘입어 장중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낸 탓에 하락반전 했다.
이날 기관은 99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억원과 13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반도체업 등 대부분이 하락했고, 인터넷과 통신장비,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NHN과 태웅, 하나투어가 상승했고, 메가스터디가 5.5% 올라 닷새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다음, CJ홈쇼핑 등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진화글로텍이 국내 중소형 조선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6.8% 올랐고, LG마이크론이 턴어라운드를 기대한 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7.8% 상승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5종목을 포함해서 37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8종목을 포함해 55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