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업계 최초 '거제도'에 입성

입력 2007-09-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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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브랜드 빕스가 업계 최초로 거제도에 입성한다.

빕스는 오는 6일 거제도에 77번째 점포인 거제 고현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고현점은 거제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몰인 오션백화점 내에 총 200석 규모로 위치하고 있으며, 홈플러스와 CGV도 백화점에 함께 입점해 있어 다양한 고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특히, 거제도는 지역 기반 산업인 조선 사업이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소득 수준이 높은 점을 감안, 삼성 중공업 조선소가 있는 신현읍 일대와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가 있는 옥포동 일대를 타겟층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고현터미널, 여객터미널 등이 근접해 있으며, 오는 2012년에는 거가대교가 완공될 예정으로 고객 접근이 유리하고 여름철 성수기에 대규모 관광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거제도점 오픈에 주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김수기 빕스 사업부장은 "거제도는 고객들의 소득 수준이 높은 반면, 가족 단위로 즐길만한 전문 외식 레스토랑이 없었다"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가족 레스토랑의 강점을 지닌 웰빙형 뷔페스타일의 빕스가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고현점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내달 21일까지 스테이크 또는 와인을 주문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지펠 냉장고(1명), LG트롬 세탁기(1명), 웃찻사 공연티켓(10명), 코코넛 쉬림프 무료쿠폰(1000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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