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김윤서, 송기윤에 “아버님 제발 용서해주세요”

입력 2016-10-03 20:42

양용비 기자 dragonf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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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송기윤에게 악행에 대한 용서를 빌었다.

3일 방송한 KBS 2TV ‘여자의 비밀’에서는 유만호 회장(송기윤 분)을 찾는 강지유(소이현 분)과 유강우(오민석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만호 회장을 찾은 유강우는 유마음(손장우 분)의 친모가 강지유라는 사실을 알렸다. 유강우는 “이 사람이 제가 사랑했던 여자이다. 그리고 마음이 엄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지유는 유만호 회장에게 친자확인서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씀드리게 돼 정말 죄송합니다. 어떤 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제 아이는 지키게 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유만호는 그간 채서린에게 속았던 것을 생각하며 “네가 감히 이 유만호를 속여?”라고 분노했다.

그러자 채서린은 “아버님, 제발 용서해 주세요. 저는 아버님을 속이려고 했던게 아니에요. 저는 정말로 마음이가 제가 낳은 자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유만호 회장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