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토지감정평가에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할 것"

한국감정원이 토지감정평가에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5일 밝혔다.

감정원은 분양가 상한제의 핵심인 택지비 산정 업무를 맡게된다.

감정원은 이날 삼성동 본점 강당에서 전국의 지점장과 본점 부서장, 실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지비 산정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건설교통부 윤종수 사무관의 새 주택법 강의를 비롯, 택지가격 평가업무와 관련내규 해설, 감정평가서 작성 및 유의사항 해설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감정원은 아울러 택지비 산정 전담부서인 공적평가처를 확대했으며, '택지가격 감정평가업무 취급요강' 등도 마련해 업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택지가격 재평가업무의 원활한 수행과 적정평가액 결정을 위해 '택지가격재평가단'과 '택지가격평가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동규 감정원장은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라 민간평가업자나 주택건설사 등 각계에서 감정원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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