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시간ㆍ전기사용량↓'…LG전자 '디오스 광파 오븐' 출시

입력 2016-10-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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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 트윈타워에서 모델이 조리시간은 빨리지고 전기 사용량은 줄인 디오스 광파오븐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제품은 9가지 조리기기가 갖고 있는 기능을 모두 탑재해 재료에 맞춰 272가지의 요리가 가능하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조리시간은 빨라지고 전기 사용량은 줄인 디오스 광파오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모델명: ML32PW)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해 고주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요리 재료에 맞춰 알아서 조리해준다.

기존 정속형 제품이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껐다 켰다 하는 것과 달리, 스마트 인버터 기술은 요리를 시작할 때는 고주파의 세기를 강하게 했다가 식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주파의 세기를 약하게 자동 조절해 요리를 맛있게 해준다.

요리마다 입력돼 있는 알고리즘에 맞춰 고주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모델명: MA324DTN)보다 조리시간과 전기 사용량을 각각 35%, 20%까지 줄여준다.

신제품은 광파히터와 메탈히터를 하나로 합한 광파듀얼히터를 탑재했다.또한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찜기, 에어프라이어, 식품건조기, 슬로우쿠커, 토스트기 등 9가지 조리기기가 갖고 있는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있다.

신제품이 기본 탑재한 130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는 142개 등 모두 272개의 요리가 가능하다. 주방에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요리의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터치 한번으로 탈취, 스팀청소, 물때 제거, 건조 등 내부청소를 간편하게 해주는 ‘멀티클린’ 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99만 9000원이다.

LG전자 키친패키지사업부장 송승걸 전무는 “성능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주방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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