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리드와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싱글매치에서 세계골프랭킹 5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4위 조던 스피스를 유럽에게 가장 먼저 승리를 안겼다.
9.5대6.5로 지고 있던 유럽은 이로써 9.5-7.5점으로 2점차로 좁혔다.
스텐손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41회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매치에서 2홀 남기고 3홀차로 승리했다.
특히 조던 스피스는 16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이 왼쪽 해저드 바로 위 잔디에 낙하. 신발을 벗고 오고가다 볼이 움직여 1벌타를 받은 스피스는 결국 이홀에서 패하면서 패배를 인정했다.
두번째 끝난 경기게서 패트릭 리드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이겨 승점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17번홀까지 1홀차로 따라 붙었으나 18번홀에서 졌다. 둘다 버디였다.
미국이 2008년 이후 8년만에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