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배종옥 출연… “2달간 연습했다” 역대급 출연에 ‘깜놀’

입력 2016-10-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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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 '복면가왕' 출연(출처=MBC ‘복면가왕’방송캡처)

가수 배종옥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놀라움을 안겼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0대 가왕의 자리를 두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과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경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듀엣곡으로 ‘분홍 립스틱’을 선택, 발랄하면서도 서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아름다웠던 이 대결의 승자는 빨간 머리 앤에게로 돌아갔고 아쉽게 패한 하이디의 정채는 32년 차 배우 배종옥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종옥은 ‘복면가왕’ 출연 이유에 대해 “발랄한 배역이 하고 싶었는데 배역이 안 들어오더라. 그래서 먼저 용기를 내야겠다고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히며 2달간 노래는 물론 개인기를 위해 춤 연습까지 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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