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 코스피·코스닥 통털어 5번째 비싼 주식 등극

입력 2007-09-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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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철강의 주가가 80만원을 돌파하면서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5번째 비싼 주식으로 올라섰다.

동일철강은 5일 오전 9시38분 현재 전일보다 5만4100원(7.06%) 오른 8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보합세를 보이며 투자위험종목 지정을 피한고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여 80만원대를 돌파한 것.

동일철강은 우선주를 제외하고 양 시장을 통털어 롯데제과(162만6000원), 태광산업(151만2000원), 롯데칠성(138만6000원), 남양유업(91만9000원) 의 뒤를 이어 5번째 비싼 종목으로 올라섰다.

한편 동일철강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이 유지돼 향후 주가 흐름에 따라 투자위험종목에 지정예고 될 수 있다.

투자위험종목에 지정되면 투자경고종목 지정과 마찬가지로 신용거래 제한과 위탁증거금 (100%)이 의무화된다. 이에 대용증권 사용도 금지되며 이후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경우 3거래일 이후 매매거래가 하루동안 정지된다.

투자위험종목은 금융당국이 시장경보체제 강화방안으로 최근 신설한 조항으로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이 75% 이상 ▲최근 20일 중 최고종가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이 최근 5일간 코스닥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6배 이상인 경우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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