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2연패 적신호...신한동해오픈 ‘무빙데이’ 선두에 5타차 4위

입력 2016-10-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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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최종일 경기 2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루키 김태우(23)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겸 아시안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신인왕과 첫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김태우는 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693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친 김태우는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는 16언더파 197타를 친 티티푼 추아프라콩(태국). 추아프라콩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냈다.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25·CJ그룹)은 뼈아픈 더블 보기에 발목이 잡혀 신한동해오픈 2연패에 적신호가 켜졌다. 안병훈은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쳐 공동 4위로 밀렸다.

시즌 상금 랭킹 2위를 달리는 박상현(33·동아제약)은 공동 6언더파 207타로 1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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