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인에이블 시리즈(사진제공=퍼시스)
퍼시스는 자사의 오피스 시스템 ‘인에이블(enAble)’과 회의 시스템 ‘비콘(BeConn)’ 시리즈가 ‘2016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1957년 제정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과 'IF', 미국 'IDEA' 등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에 선정된 퍼시스의 인에이블 시리즈는 우수한 모듈화와 호환성으로 업무ㆍ조직 변화에 따라 유기적인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기업별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콘 시리즈는 다양한 IT기기 활용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회의 시스템이다. 디스플레이 장비를 이용한 대면 회의와 IT기기를 활용한 협업 트렌드를 반영했다. 회의에 사용되는 대형 모니터와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고, 최대 8회선까지 모바일 디바이스의 무선 화면 공유가 가능한 기능도 있다.
퍼시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조직과 디지털 협업 환경 등 최근 오피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을 통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끊임없는 사무환경 연구 개발을 통한 퍼시스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사무가구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