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김경태, 보기없이 버디만 3개...2R 2언더파로 이수민과 공동 30위권

입력 2016-09-30 13:17수정 2016-09-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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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는 오전 11시부터 생중계...추아프라콩 11언더파 선두

▲김경태.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지난해 일본프로골프(JJTO)투어 상금왕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전날과 달리 샷 감각이 살아났다.

김경태는 3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6933야드)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이틀째 경기 오전조에서 전날 부진을 씻고 3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140타를 쳐 ‘꽃미남’ 이수민(23·CJ오쇼핑)과 함께 공동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경태는 보기없이 버디만 3개 골라냈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김경태는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골라낸 뒤 마의 홀인 ‘베어스 랜드마인’인 16번홀(파3), 17번 홀(파4)을 무사히 지나 18번홀(파4)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후반들어 파행진을 벌이던 김경태는 후반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파로 마무리했다.

함게 동반 플레이를 한 이수민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김경태와 한조를 이룬 태국골프영웅 통차이 자이디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10위권에 자리했다.

오전조에서 경기를 마친 T.추아프라콩(태국)이 무려 7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31타(67-64)로 단독선두를 달렸다. 추아프라콩은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돌풍을 일으켰다. 청라(인천)=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58@

▲이수민. 사진=KPGA 민수용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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