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은 대한전선의 자회사인 대한위즈홈과 홈네트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대한위즈홈이 홈네트워크 사업을 수주한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제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위즈홈은 수주한 아파트에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체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LG파워콤은 홈네트워크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망과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파워콤은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대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VoIP(인터넷전화), IPTV(인터넷TV) 등 고품질 네트워크 기반의 신규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향후 TPS 등 미래컨버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위즈홈은 LG파워콤이 보유한 고품질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입주가가 외부에서 원격으로 가정내 정보기기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각종 생활정보 등 홈네트워크 부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파워콤 관계자는 "홈네트워크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에는 고품질의 네트워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LG파워콤이 보유한 고품질의 네트워크와 대한위즈홈의 홈네트워크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