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기가 생산을 제외하고는 7월에 비해 회복세를 보였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1% 감소하면서 전월(0.0%)부진을 이어갔다.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2.4%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생산은 0.7% 늘었다.
하지만 소비가 전월대비 2.0% 증가하면서 전월(-2.5%)의 부진을 만회했다. 설비투자도 14.0% 증가해 전월(-11.7%)보다 크게 늘었다. 건설기성은 3.2% 늘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