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소프트웨어(SW)업체 맵퍼스가 30일 자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한 '3D지도 아틀란'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3D지도 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실시간 추천 서비스가 특징이다. 주행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시야를 자랑하는 '아틀란 내비'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으로 필요한 장소를 추천해주는 '아틀란 라이브' 서비스다.
3D지도 아틀란은 자신이 다녀온 곳이나 즐겨찾기한 곳이 지도 위에 표시되고, 새로운 목적지나 추천 장소도 바로 확인,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대 강점인 3D지도를 강화해 축적별로 경로, 과속정보, 사거리, 건물 등 정보의 갯수를 조절했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주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한 눈에 보이도록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실시간 추천서비스 아틀란 라이브는 주황색으로 표시된 ‘라이브’ 아이콘을 누르면 인기 맛집, 커피전문점, 명소, 주차장, 주유소 등 운전자에게 유용한 주변 정보를 지도 위에서 바로 찾아준다. 특히, 맛집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메뉴, 외관사진, 가격, 운영시간, 블로그 후기 등도 표시돼 편의성을 높였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3D지도 아틀란 앱은 업그레이드된 3D지도를 중심으로 끊김없이 이어지는 내비게이션과 실시간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경쟁에서 아틀란만의 강점과 특색으로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