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새 도약 의지 밝혀

입력 2016-09-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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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현대종합상사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떡 커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주강수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 어충조 전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장, 사와 타모츠 일본 아라야공업 사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이춘림 전 현대종합상사 회장, 류 진 풍산그룹 회장, 카토 치아키 일본 온도공작소 사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주영걸 현대중공업 부사장.(사진제공=현대종합상사)

현대종합상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주력사업의 변화를 통해 새 도약 의지를 다졌다.

현대종합상사는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종합상사는 앞으로 국내 대기업 제품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해외 각 지역의 유망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오거나이징하는 글로벌 복합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언급했다. 또 벨류 체인 확대를 통한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M&A)과 수익 중심 투자전문 기업 지향 등 중장기 내실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 하반기 회사의 새 핵심가치 재정립 프로젝트를 진행해 ‘가치 있는 변화-Respectable Transformation’을 핵심 슬로건으로 하는 가치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준비된 100년 기업’이라는 비전을 마련해 이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림 전 회장 등 현대종합상사 퇴직 임직원 40여명을 비롯해 류진 풍산그룹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 주영걸ㆍ이상기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관계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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