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 대대적 할인 행사 진행

입력 2016-09-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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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컴포트아이 플래티넘(사진제공=한샘)

국내 가구업계가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대폭 가격 인하 행사를 진행한다.

한샘은 다음달 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이는 침대 17종과 매트리스 전 품목의 가격을 전격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매트리스 구매 시에는 기존보다 평균 30~35% 가격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한샘은 대표 매트리스 브랜드 ‘컴포트아이’ 시리즈는 평균 33% 인하되며, 신제품 ‘사일런나잇’ 시리즈는 최대 34%까지 인하된다. ‘밀로’, ‘지오’, ‘로건’ 등 인기 침대 3종 제품은 약 10만~20만 원 이상 가격 폭이 낮아진다.

또한, 킹 또는 퀸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고객에게는 매트리스 살균과 먼지와 유해세균 제거를 돕는 ‘케어서비스’ 1회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한샘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이후에도 이 같은 인하 가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내수 증진 차원에서 다소 고가로 인식되던 침대와 매트리스 제품군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 정책을 마련했다”며 “높은 품질의 제품을 인하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에 돌입한다. 현대리바트는 다음달 9일까지 리바트스타일샵 전시장 10곳과 대리점 80여곳에서 가정용 가구를 30~50%, 생활용품은 최대 7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우선, 침실·거실장·소파·식탁 4개 부문에 인기 제품 총 16개를 선정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노튼 거실장(독립형)’과 ‘노튼 티테이블’은 30% 할인하고, 인기 패브릭 소파 라토ㆍ렌토 3인 소파는 40% 저렴하게 제공한다. 침실 제품은 소품류에 한해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리바트몰에서는 ‘프렌즈 아이보리 콤비’ 책상세트가 65%, ‘하스 릴렉스체어’는 40% 할인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거실장, 소파 등 다양한 품목에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결혼 및 이사가 많아 가구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까사미아도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기존 가을세일 품목 이외에 추가로 약 70종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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