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부상' 음주운전 호란… 네티즌 "처벌 강화해 달라" 강경

입력 2016-09-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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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란 인스타그램/ 네이버 실시간 반응 캡처)

가수 호란의 활동 흐름세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이혼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번엔 음주운전이다. 네티즌은 같이 또는 따로 그를 비난하고 있다.

29일 호란의 음주운전 소식에 deep****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저희 남편은 전날 술 많이 마시면 절대 차 안가지고 갑니다. 자기 인생도 그렇지만 남의 인생까지 파탄내는거리라구요! 실망이다. 호란…"이라고 난색을 표했다.

upup****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당사자한테는 좀 그렇지만… 이번엔 사람치고 사고나서 빵터지고 이슈 된거지 그동안에는 또 얼마나 똑같이 음주운전을 했을까 생각하니 소름돋네요. 걸리지만 않았을뿐이지… 자숙문제가 아니고 영원한 퇴출이 답인거 같습니다. 피해입으신 환경 미화원분과 또 어느 누가 될지 모르는 잠재적피해자들을 위해. 음주운전은 안고쳐진다잖아요"라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런가하면 dlck****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음주운전자 처벌 강화해주세요. 매번 이런 사고있을 떄마다 한 가정이 파탄나고 다치고 하는데 왜 안바뀌는건가요?"라며 법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 tkfk****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공인이 이런 사고를 일으키면 파장이 크다란걸 본인이 모르나? 자숙시간을 쫌 오래 가지세요. 클래지콰이 음반냈다가 본인때문에 다른 멤버들 피해까지 보게하고"라며 냉정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전 5시 50분께 호란이 지프 랭글러 차량을 몰고 성수대교 남단 인근을 지나다 3차선 도로 길가에 정차돼 있던 성동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 황모(58)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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