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계열 CJ엔키노 경영악화로 청산

영화전문 포털 운영업체...CJ엔터 지분 98% 소멸

CJ그룹 계열 영화전문 포털사이트 CJ엔키노가 경영악화로 청산됐다.

4일 증권업계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계열사 주식보유변동’ 공시를 통해 CJ엔키노에 대한 보유지분 98.15%가 소멸됐다고 밝혔다.

CJ엔키노가 경영악화로 청산을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CJ엔키노는 CJ그룹이 1999년 7월 영화전문지 월간 KINO를 인수해 계열사에 편입한 곳으로 영화전문 포털 사이트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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