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 장근석 홀린 밤안개 정체는 고성희…청순부터 털털함까지 '매력부자'!

입력 2016-09-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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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내 귀에 캔디')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을 홀린 밤안개의 정체가 배우 고성희로 밝혀졌다. 장근석은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고성희의 동생 매력에 완벽히 무장해제 돼 버렸다.

29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장근석이 밤안개와 통화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밤안개는 발랄하게 자신에 대한 힌트를 주는 조건으로 장근석과 유쾌하게 게임을 이어가다가 자신이 게임에서 지자 재치있게 발 사진을 보내는가 하면 털털한 웃음을 녹음해서 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통화 내내 상큼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던 고성희는 앞치마를 하고 취미인 꽃꽂이를 시작, 청순한 매력까지 선보였다. 거기다 직접 만든 꽃다발과 '아'프 덕분에 '프'하하 많이 웃었다, 고맙다며 센스 있는 감사 문구를 적은 쪽지를 장근석에게 보내 장근석이 감동하게 만들기도 했다.

장근석을 들었다 놨다하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매력을 뽐낸 배우 고성희의 마지막 통화 장소는 포장마차였다. "포장마차는 내 사랑이지"라며 밝게 웃으면서 따뜻한 국물과 쭈꾸미, 닭똥집과 함께 소탈하게 술잔을 기울이는 고성희의 모습은 걸크러시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고성희는 힘들었던 유학시절의 이야기를 장근석에게 솔직하게 털어놨고, 장근석 또한 그녀에게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을 당시 힘들었던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도 공감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성희는 통화 내내 장근석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진지하게 그의 이야기를 경청했고 "덕분에 힐링했다. 고맙다"며 "행복하라"는 말로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을 건넸다. 장근석 또한 고성희에게 "앞으로 빛나는 꽃이 됐으면 좋겠다. 너는 탈출하고 싶지 않은 친구"라는 말을 전하는 등 훈훈한 힐링 통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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