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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국지질조사국 홈페이지)
28일(현지시간) 니카라과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28일 오후 4시48분(UTC 기준·한국시간 29일 오전 1시48분)께 니카라과 라 파즈 센트로 시 북동쪽 19km 지점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7.5km로 나타났다.
니카라과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AP통신은 로사리오 무리요 정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중부 나가로테 지역에서 78세 노파가 진동에 따른 공포로 숨졌다고 밝혔다.
라 파즈 센트로 시에서는 5명이 다치고 최소 6채의 집이 파손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일어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