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골프 대표팀 대항전의 특색을 디자인에 반영한 골프 웨어
나이키 골프가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골프대표 팀 대항전인 라이더컵을 기념하는 ‘나이키 골프 클럽 컬렉션: 차지 더 컵(Charge the Cup)’을 출시한다.
1927년 창설되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라이더 컵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헤이즐틴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다. 처음에는 영국-미국 대결로 시작해서 1979년부터는 미국과 유럽 연합 대항전으로 확대됐다. 현재 유럽 연합이 10승 1무 7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으며, 최근 3개 대회에서는 모두 유럽 연합이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럽 연합은 페덱스컵 챔프인 로리 맥길로이를 앞세워 11승을 목표로 하고, 미국은 유럽연합의 상승세를 막기 위해 8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양 팀의 상징과도 같은 스트라이프와 별 무늬 패턴을 적용해 라이더 컵의 히스토리를 풀어냈다. 1979년 이후 라이더 컵에서 7승을 올린 미국 팀과 10승을 기록 하고 있는 유럽 대표팀을 위해 우승 기록을 디자인에 반영해 양팀의 미국-유럽간의 경쟁 구도를 담아 컬렉션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필드 퍼포먼스 웨어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 웨어로 활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유럽 대륙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는 “라이더 컵 출전은 생애 최고의 영광”이라며 “동료들과 함께 유럽 대표팀이 힘을 합쳐 4연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팀의 브룩스 켑카 역시 “어린 시절부터 꿈 꿔왔던 무대에 직접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항전에서 미국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이키 골프 클럽 컬렉션: 차지 더 컵’은 나이키 레인지 스웨터, 나이키 트렌지션 드라이 블레이드 폴로, 나이키 클래식 99 햇 모자 등으로 구성됐다. 나이키닷컴(Nike.com/golf)과 나이키 골프 압구정 매장 등 일부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