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개 병원서 건강강좌, 대한류마티스학회 골드링캠페인 일환
▲대한류마티스학회 제7회 골드링캠페인 건강강좌 포스터.(대한류마티스학회)
관절염 때문에 골치라면 10월 가까운 병원에서 관절 건강강좌가 개최되는지 관심을 기울여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다음 달 11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21개 병원에서 ‘제7회 골드링캠페인’의 행사의 하나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통풍 등을 포함해 관절 통증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건강강좌는 ‘관절 및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와 관리’라는 큰 주제 아래 다양한 관절과 류마티스 질환의 증상, 치료법,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식이요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 환자 가족 등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골드링캠페인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 희망을 약속하는 류마티스 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캠페인이다. 올해는 관절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의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 이사장은 “관절 통증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관절염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면역체계 이상 등 다양한 원인 있을 수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가 관절 통증을 부르는 다양한 원인 질환을 알리고,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