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철도 파업과 관련해 28일 오전 6시 기준 열차 운행이 평시 대비 88.8%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KTX, 수도권 전철은 100% 정상 운행 중이다. 새마을‧무궁화는 63.6%, 화물열차는 26.7% 운행률을 보였다.
파업 첫날인 전날 운행률은 평시 대비 92.6%로 KTX‧수도권 전철 100%, 새마을 62.5%, 무궁화 74.1%, 화물열차 50.6%를 나타낸 바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파업참가 현황을 보면 철도공사는 출근대상자 1만2195명 중 4474명이 파업에 참가(36.7%)해 첫날보다 2.3%포인트 늘었다.
서울시의 경우 8786명 중 3199명이 파업에 참가(36.4%)했다. 부산시는 2829명 중 1260명이 파업에 참가(44.5%)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