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오솔미, 강문영이 쓴 편지에 울컥 "난 도저히 못 읽겠어"

입력 2016-09-28 01:06수정 2016-09-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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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불타는 청춘' 오솔미가 강문영의 자필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27일 밤 11시 10분 방영된 SBS 화요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을 운동회로 우정을 다지는 청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청춘들은 팀을 나눠 5인 6각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박 터뜨리기 등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완선의 제안으로 멤버들은 학창시절 주고받았던 편지를 회상하며, 손편지를 썼다.

특히 새 멤버 오솔미는 강문영이 쓴 편지를 읽자마자, "도저히 읽지 못 하겠다"라며 울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문영은 편지에서 "오랜만에 봤는데 여전히 밝아 보여서 보기 좋다.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 많은 것을 이뤘다는 너를 보며 나 자신이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오솔미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오솔미는 김광규가 자신에게 쓴 편지를 읽어 내려갈 때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물의 여왕'에 등극했다. 김광규는 편지에서 "힘들 때 했던 다짐들 잊지 말고 열심히 살자. p.s 전세 사기 당했을 때 뺨 많이 때려서 정말 미안해. 그리고 내일 또 새로운 해가 뜬다"라고 자신을 다독여 오솔미 뿐 만 아니라 이연수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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