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아이유, 정윤 시해 시도 범인으로 몰려 처형 위기!…과연 누명 벗을 수 있을까?

입력 2016-09-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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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의 연인')

'달의 연인' 아이유가 황궁을 발칵 뒤집은 황태자 정윤(김산호 분) 시해 시도 사건의 주범으로 몰려 처형 위기를 맞았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측은 27일 11회 방송에 앞서 해수(아이유 분)의 처참한 상황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4황자 왕소(이준기 분)는 황태자 정윤을 제거하려는 어머니 황후 유씨(박지영 분)의 악행을 알게 됐고, 자신이 독배를 마신 뒤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억누르며 자리를 벗어나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연화공주(강한나 분)의 계략으로 인해 이 독배를 가져다 주게 된 이는 다름 아닌 다미원 궁녀 해수였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해수의 처절한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공개된 스틸 속 해수는 옥살이는 기본으로 하얀 치마와 저고리를 피로 물들게 만든 험한 고문 속에서 혼절하는 등 처참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한다.

아울러 관군에 휩싸여 어디로 끌려가는 해수는 새하얗게 질린 모습으로 위기의 상황에 직면했음을 단번에 느끼게 한다. 갖은 상처와 수척해진 모습으로 비를 맞으며 탈진상태에 이르기까지 석고대죄를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수는 황태자 정윤 시해 시도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황제의 처형 황명이 내려지게 된다. 황태자 시해 시도 사건의 배후를 자백하라며 갖은 고문이 이어지고,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혼절과 탈진을 오가며 안타까운 운명을 고스란히 겪어낼 예정인 것.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측은 "황태자 시해 시도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해수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오늘 방송되는 '달의 연인' 11회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과연 아이유가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여부는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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