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줄 왼쪽에서 4번째 전명진 생산본부장, 5번째 박종명 여수공장 노동조합위원장.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27일 전남 여수시 중흥동 롯데케미칼 제1공장에서 ‘NC(나프타 분해)공장 4000일 연속 안정·안전운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명진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 나프타 분해 공장은 1992년 4월 완공돼 현재 연간 10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4000일 연속 운전은 2005년 6월 26일부터 올해 9월 11일까지 단 한번의 비정상 가동정지 없이 공장 연속운전을 이룬 성과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4000일 연속 안정·안전운전은 전세계 석유화학 나프타 분해공장 운전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이라며 “이번 연속운전을 계기로 지속적인 무사고 연속운전을 실시하고 주요 제품의 효율적 생산 및 공정 운전 최적화, 전 임직원의 철저한 현장 중심의 안전환경관리를 통해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