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부터 현대CMA 마이너스담보대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CMA 마이너스담보대출 서비스는 고객이 현대증권에서 개설한 위탁계좌, 수익증권계좌, 증권저축계좌 내에 있는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마이너스담보대출 서비스의 이율은 현재 연 8%, 대출기간은 약정일로부터 180일이며 약정기간동안 자유롭게 한도 내에서 대출 및 상환이 가능하다.
특히,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HTS나 금융상품 쇼핑몰에서도 대출 받을수 있으며 한도내에서 필요한 자금을 증권사 창구나 은행의 ATM을 통해 입출금 가능하다.
현대증권 상품개발부 이완규 부장은 "현대CMA 마이너스담보대출 서비스는 기존의 높은 이자와 복잡한 은행권 대출상품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투자한 자산을 이용해 간편하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자산을 활용해 급한 생활자금이 필요한 경우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