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세계골프랭킹 1위 복귀 시동...안병훈 38위. 김시우 55위, 김경태 56위, 우즈 754위

입력 2016-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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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새끼 호랑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최근 샷이 살아나면서 세계골프랭킹 1위 복귀시동을 걸었다.

매킬로이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랭킹은 3위로 그대로지만 1, 2위와 점수차를 좁혔다.

매킬로이는 27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11.21점으로 지난주와 같은 3위. 그러나 최종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11.59점)과 격차를 좁혔고, 최종전에서 기권한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13.44점)와는 2.23점 차이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김시우(21·CJ대한통운)는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55위(2.50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5·CJ그룹)이 38위(3.05점)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편, 683주 동안 랭킹 1위를 한 타이거 우즈는 0.18점으로 754위에 밀려나 있다.

▲타이거 우즈. 사진=PGA
▲세계골프랭킹(27일)

1.제이슨 데이 13.44

2.더스틴 존슨 11.59

3.로리 매킬로이 11.12

4.조던 스피스 9.68

5.헨릭 스텐손 8.77

6.애덤 스콧 7.26

7.버바 왓슨 6.28

8.패트릭 리드 6.21

9.리키 파울러 5.85

10.대니 윌렛 5.84

11.저스틴 로즈 5.54

12.세르히오 가르시아 5.20

13.폴 케이시 5.09

14.브랜던 그레이스 5.06

15.필 미켈슨 5.00

38.안병훈 3.05

55.김시우 2.5

56.김경태 2.46

754.타이거 우즈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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