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SK건설이 오는 29일 화성 기산동 150번지에 1086호의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K VIEW ParK'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있다. 다양한 보증금선택제를 통해 최대한 월임대료를 낮게 책정하는 임대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와 84㎡ 모두 10만원대 월 임대료를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임대료는 입주자 모집 공고시 SK건설에서 공개할 방침이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청약을 실시해 10월 4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공급은 같은달 5일부터 6일까지 청약을 실시해 1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화성기산 ‘SK VIEW ParK' 뉴스테이는 동탄1신도시와 인접하다. 지하 2층~지상 23층으로 총 13개동 108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등이 위치하며 2017년 1월에 ’삼성전자 DSR센터‘와 ’삼성전자 17라인‘ㅇ 준공돼 연구 및 근무인력 4만4000여명이 유입될 전망이다.
교통여건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가 인접해 있다. 동탄2신도시에 수서발 KTX, GTX 동탄역이 개통 예정이다. 인덕워~수원 복선전철 반월역(예정)과 1km 거리에 있다.
이외에 이 건설사는 SK그룹과 연계한 서비스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등 차별화되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SK그룹 연계카드를 제공해 △SK텔레콤 스마트홈서비스 △SK와이파이서비스 △3만여권 이상의 전자책 이용이 가능한 SK전자책 도서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이외에 카쉐어링서비스와 방문세차 및 차량점검서비스, 입주민 프리렌털서비스(공구류 및 자전거 등 무료대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작은 도서관이 마련되고 워킹맘을 위한 어린이집, 재능기부자 특별공급을 통해 다양한 입주민 직접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1만2000호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올해 5만5000호 사업부질ㄹ 확보하고 2만5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능기부자에 대한 특별공급은 SK건설 모델하우스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입주자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 호털이나 신동탄SK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 홍보관은 화성시 반우러도 643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30일부터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