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가을맞이 나눔활동 전개

입력 2007-09-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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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풍성한 나눔활동을 펼아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충청지역금융본부는 지난 2일 소년소녀가장돕기,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海 국악공연'을 개최했다. 작년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었던 본 공연은 올해로 2회째다.

공연에는 무형문화재(고법) 주병신, 대금의 명인 조용석, 명창 김민숙 등이 출연하여 판소리, 남도민요, 기악, 무용, 농악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요인사들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약 200명이 초청돼 국악공연 외에도 소년소녀가장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함께 열렸다.

9월 1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는 수협 전 임직원들이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의 기간에 걸쳐 기증한 약 7000점의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수협자원봉사자 20명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수익금은 전액 빈곤가정에 전달됐다.

수협 관계자는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각종 금융서비스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아름다운 토요일, 사랑의 쌀 행사, 푸른산타 봉사단, 사랑海 헌혈행사, One-to-One운동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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