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기협력재단, '상생서포터즈 시장전문가' 166명 선발

입력 2016-09-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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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사무총장(오른쪽)이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G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상생서포터즈 시장전문가 위촉식에서 대표로 김대진 시장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중소기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6일 서울 구로구 G밸리컨벤션에서 '상생서포터즈 시장전문가' 16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상생서포터즈 시장전문가는 창업·벤처기업의 멘토링과 기업성장 길라잡이 역할을 맡게 된다.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부와 대기업이 1대 1로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상생서포터즈 시장전문가는 대기업 해외법인장 출신,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 기술명장, 국제특허전문가, 기술창업 자문역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66명으로 구성됐다. 사업 참여 창업·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 노하우 전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특히, 대기업·공기업 출신 시장전문가는 전면에 나서 대기업·공기업과의 원활한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은 향후 시장전문가 풀을 추가 구축해 총 500여 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은 “전문성과 시장경험을 갖춘 시장전문가 활용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이 직면하는 경영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스타트업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식 이 외에도 시장전문가 활동 청렴 서약, 창업·벤처기업 멘토링 기법, 실제 멘토링 사례를 통한 성과창출 사례 교육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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