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 개최… 여성금융인 ‘금융대상’ 시상식도 열려
‘미래와 여성’을 주제로 지난해 첫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올해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로 주제를 좀 더 구체화해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특히 대회위원회로 주최 기관의 격을 높였고, 카린 핀켈스톤 세계은행그룹(WBG) 산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부총재를 초청, 여성 금융인의 성장과 역할,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주체로서의 기대 등을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합니다.
세계 경제의 난제인 저출산·고령화·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성이 경제적 역할과 다양성, 양성평등을 추구할 수 있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여성 인재를 폭넓게 확보하고 있는 국내 금융사들의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를 독려하기 위해 여성 친화 문화 형성과 여성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곳을 선정, 여성인재육성부문, 양성평등부문, 일·가정양립부문, 여성리더혁신부문, 여성친화문화부문 대상으로 구분해 시상할 계획입니다.
1부에서는 WBG MIGA 카린 핀켈스톤 부총재로부터 여성들이 들어갈 수 없도록 막힌 유리천장이 어떻게 뚫리고 있는지, 자신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 문제를 놓고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의 사회로 패널 토의가 진행됩니다.
2부 행사는 여성 금융인 발굴, 육성에 힘쓴 금융사 시상이 이뤄집니다. 상은 △여성인재육성부문 대상 △양성평등부문 대상 △일·가정양립부문 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 △여성친화문화부문 대상 등으로 나뉘어 수여됩니다.
이번 행사가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명실상부한 국제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16년 9월 28일 수요일 오후 2~9시
◆ 장소: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 그랜드볼룸
◆ 주최: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대회위원회(대회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 주관: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 이투데이
◆ 후원: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