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아이템]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평창’ 500일 앞 그 기억을 예약하며

입력 2016-09-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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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황동 11종 총 29만500개 발행…내달 7일까지 은행서 선착순 접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G-500일(27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2일 기념주화(1차분)를 일반에 공개하고,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국 은행과 우체국, 공식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이 기념주화는 11월 18일 발행될 예정이다.

금화 2종, 은화 8종, 황동화 1종 등 모두 11종으로 구성된 이번 1차분 기념주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기념주화의 첫 번째 시리즈다.

기념주화는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러시아, 독일 등 6개 지역에 분포한 해외 공식 업체에도 수출된다.

수요에 따라 주화를 발행하는 최대 발행량 방식으로 만드는 기념주화는 31.1g 금화의 경우 4500장, 15.55g 금화는 1만5000장, 15.55g 은화 8종은 모두 20만 장, 황동화는 7만1000장까지 제작하도록 책정됐다. 이 중 30%는 평창 동계올림픽 해외 홍보를 위해 해외시장에 우선 배정됐다.

기념주화 세트의 판매가격은 ‘금·은·황동화 전화종 11종 세트’ 499만8000원, ‘금·은·황동화 10종 세트’ 203만8000원, ‘은화 8종 세트’ 49만6000원이다.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에서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수익사업에 따른 조직위 재정을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착순 예약접수는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의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받고 있다. 예약접수된 기념주화는 12월 5~9일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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