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6일 오전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직원 조회를 한다. 이 실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차관 워크숍에 이어서 오늘 직원조회를 한다”면서 “청와대 차원에서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엄중한 안보·경제에 대한 상황 인식, 그리고 대통령비서실 팀워크 확립을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2016년 장·차관 워크숍을 주재하고 각 부처 장·차관, 처·청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경제위기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