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 4연승 성공… 대결 상태 ‘로빈훗’의 정체는 허각

입력 2016-09-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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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에헤라디오 4연승 성공(출처= MBC ‘복면가왕’방송캡처)

‘에헤라디오’가 39대 가왕에 등극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9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도전자 로빈훗과 가왕 에헤라디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로빈훗은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 쿨의 이재훈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오르며 에헤라디오를 무섭게 압박했다.

마지막으로 가왕결정전 무대에 오른 ‘에헤라디오’는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가왕 방어곡으로 선곡, 가왕다운 카리스마와 깊은 감성을 동시에 선보였다.

2주간의 치열한 대결의 승자는 56표를 차지한 ‘에헤라디오’로 결정됐으며 4연승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쉽게 패한 ‘로빈훗’의 정체는 실력파 가수 허각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심각한 슬럼프가 있었다는 허각은 “최근 9개월 이상 쉬고 있다. 6년 동안 가수 활동을 하는 동안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우고 있는데 체력과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 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렇게 오래 쉬다 보니 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혼란스러웠는데 오늘 이렇게 좋아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에헤라디오’의 유력후보로 가수 정동하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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