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시티 트레일러' 이동식 체험존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브릭 체험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레고코리아)
레고코리아는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주요 마트와 쇼핑몰을 대상으로 '레고 시티 트레일러' 이동식 체험존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레고 시티의 주인공이 되어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되며, 약 6만 명이 체험을 한 바 있다. 레고코리아는 지난 7월30일부터 레고 시티 트레일러 이동 체험존 하반기 운영을 재개해 다음달 말까지 토이저러스 동래점, 홈플러스 경산점, 이마트 봉선점 등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레고 시티는 실제 도시 속 모습을 레고 현실감 있게 그려낸 교육적 완구다. 레고 시티 트레일러는 국내 제작된 이동식 레고 디오라마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 레고 창작 전문가들과 70여일에 걸쳐 제작했다. 사용된 블록만 20만여 개 이상으로 제품 가치가 약 1억 원에 달한다.
레고 시티 트레일러 디오라마에는 레고 시티의 최신 제품인 화산탐사대와 공항의 다양한 모습이 반영됐다. 화산지대를 탐사하는 대원들과 장비의 모습, 관제탑과 항공기, 승객 등과 함께 경찰서, 소방서, 기차역 등 기존 레고 시티의 전 모델들이 조화를 이뤄 구현됐다. 이 밖에 캠핑 트레일러, 청소 트럭, 화물열차, 공사차, 헬리콥터 등 도시 내 모든 이동 수단들이 망라됐으며, 모든 체험을 마치면 레고 시티 시민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