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사업 발전 위한 ESP회장단 회의 개최

입력 2007-08-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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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활성화 방안 열띤 토론…워크아웃방식으로 진행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ESP 실무협의회의 변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ESP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워크아웃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여명의 참가자를 두 조로 나누어 ‘ESP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하에 진행되었으며, 각 조는 현 ESP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ESP사업에 대한 경영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 회원사별 실증사례 도출 제고방안, 운영개선 방안 등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해 ESP사업을 통해 87,616toe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설투자에 대한 투자비 회수기간이 1.4년으로 밝혀져 투자 경제성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ESP 사업을 통해 형성된 인적네트워크는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제조업체들이 경쟁관계를 벗어나 고유가 상황이라는 외부의 위험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탄탄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수요관리실 양남식 실장은 “ESP 사업에 대한 회장단과 회원사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현재 운영방식과 잘 접목하여 ESP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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