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추가 개방에 속도를 내면서 31일 오후 미국산 쇠고기 개방 폭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가축방역협의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농림부는 오늘 오후 정부 과천 청사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과 한우협회장 등 18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열 계획이다.
오늘 협의회에서 검역당국은 미국 측으로부터 받은 검역 관련 답변서 등을 토대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개방 수준을 정리해 상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7일부터 등뼈 발견으로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재개했다.
한편, 미국 쇠고기 수입업체인 이네트는 9시 42분 현재 2.12% 오른 192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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