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혁권, 아웃도어CF 거절한 이유는 "길태미 분장으로…"

입력 2016-09-21 21:1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MBC)
배우 박혁권이 '길태미 아웃도어' 콘셉트의 CF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아재파탈' 특집으로 조재현-박혁권-박철민-이준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박혁권은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바 있다. 그 중 삼한 제일 검 길태미는 진한 눈 화장의 파격적인 분장으로 화제를 모았고, 그의 명품 연기력이 더해져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혁권은 길태미 역을 맡은 후 CF가 줄줄이 들어왔음을 밝혔다. 그는 특히 '길태미 아웃도어' 콘셉트의 광고도 들어왔다고 전해 좌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길태미와 아웃도어는 무슨 상관이죠?"라고 질문했고, 박혁권은 해당 광고의 콘셉트와 콘티를 자세하게 설명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후 박혁권은 광고를 거절하게 된 진짜 이유를 밝히기도해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와 함께 박혁권은 절친이자 노총각 배우들인 배성우-김희원과의 술자리 모임엔 꼭 필요한 것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박혁권은 배우 한석규와 싱크로율 100% 자랑하는 노래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한석규의 '8월의 크리스마스'를 선곡한 그는 선곡 이유를 설명할 때 흘러나온 한석규의 '8월의 크리스마스'를 듣곤 "어 이거 저에요?"라며 한석규의 성대모사도 깨알같이 선사할 예정.

한편, 과연 박혁권이 거절한 '길태미 아웃도어'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한석규에 빙의 된 박혁권의 감미로운 무대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