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LCD용 프리즘 시트 개발

입력 2007-08-30 15:3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시트제조 및 프리즘 형상 가공 동시 가능... 2011년 매출 1000억원 목표

(주)새한이 LCD 프리즘시트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마케팅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리즘시트란 LCD의 휘도를 높이기 위해 BLU(후면광원장치)에 사용하는 필름을 말한다.

새한은 "이번에 개발한 프리즘시트(제품명: LUMISM)는 기존 제품에 비해 시트 제조와 동시에 프리즘 형상을 가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또한 120㎛~600㎛까지 시트 두께를 조절할 수 있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내열·저흡습 소재를 적용해 제품의 치수 안정성이 우수하고, 시트 자체에 다양한 기능성을 부여하는 것이 쉽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새한 관계자는 "앞으로 '제7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플라스틱 합성기술, 가공기술,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디스플레이·광학용 소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한은 프리즘 시트의 본격적인 영업활동으로 2008년 450억원, 2011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