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장학퀴즈-한국에 산다’ 녹화 현장. (사진제공=SK그룹)
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 명 시대를 맞아 10개 국 50명의 외국인들이 SK가 후원 중인 ‘장학퀴즈’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21일 SK에 따르면 학교 방문 형식으로 변신한 ‘장학퀴즈’가 글로벌 특집편으로 ‘장학퀴즈 한국에 산다’를 기획했다.
최근 녹화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러시아, 콩고, 브라질 등 자국을 대표하는 외국인들이 출연해 한국 관련 퀴즈 대결을 펼쳤다.
방송인부터 학생, 셰프, 모델, 회사원,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외국인들이 참여한 녹화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상대방의 선전에는 아낌 없이 박수를 보내는 등 훈훈한 분위기였다고 SK 측은 전했다.
SK 관계자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잡고 있다”며 “‘장학퀴즈’를 통해 이들의 한국 사랑과 함께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전향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시즌2’는 오는 24일 오후 5시 35분부터 EBS교육방송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