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영상교육학회, 23일부터 국민대서 국제연합학술대회…유네스코 등 미래 교육방향 제시
▲국제연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자원 교수.
언어영상교육학회는 오는 23~25일 국민대에서 전 세계 60여 회원국이 함께 주최하는 국제연합학술대회(SAI 2016 SEOUL)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디어와 교육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언어 습득 △미디어 △특수목적영어 △게임 △온라인 학습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국의 언어(영어)교육 관련 논문과 미디어와 영상교육을 활용한 교육 사례 등 총 11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 다양한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와 미국의 미래 교육을 영상으로 중개할 미 연방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해 애플, 구글의 영어교육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미래의 교육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자원 국제연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겸 국민대 교수는 “미디어 활용 교육은 국내외 교육 영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외 교육 영역에서의 변화가 예상되고 미디어 인프라 쇄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