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 10월 분양

입력 2016-09-21 10:34

정경진 기자 jung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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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은 오는 10월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 일대에서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총 9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4~102㎡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을 갖췄다.

이 단지는 남원주 역세권 개발의 수혜단지로 꼽힌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된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남원주 역사를 중심으로 아파트 3000여가구, 복합환승터미널, 상업시설, 창업·벤처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교통여건의 경우 올해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내 도달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서원주~강릉을 잇는 중앙선 고속화전철(2017년 예정)과 여주~서원수 수도권전철(2021년 예정)도 개통 예정으로 철도 교통망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학부모 수요자를 위한 교육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매지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 백운산 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위치하며 연세대 원주캠퍼스 내 매지저수지 역시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서원대로 181(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되며 오는 10월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