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홍콩에 6만 달러 수출… 중화권ㆍ동남아 공략 본격화

입력 2016-09-19 13:50수정 2016-09-19 14:36

(사진제공=자이글)

자이글이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공략을 본격화한다.

자이글은 약 6만 달러 규모의 ‘자이글 웰빙’을 홍콩에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홍콩 내 30여 개 가전매장에서 판매되며, 자이글은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망 확대를 통해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홍콩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대만 등 중화권과 동남아 등에도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이글은 상부 적외선 발열ㆍ하부 회전팬 가열 조리 기술, 양방향 가열 조리 기술, 복사열 응집 기술, 적외선 발열부 회전 등의 기술 등 약 600여 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수출 확대를 위해 100여 건의 해외 안전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자이글 관계자는 “자이글은 국내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중화권에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자이글은 이미 획득한 다양한 국제 특허권과 안전인증을 바탕으로 중화권은 물론 일본, 유럽 등으로도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글 웰빙은 적외선을 활용해 상부 발열ㆍ하부 복사열의 양방향으로 가열하는 가정용 그릴로, 냄새∙연기∙기름 튐이 없어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