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공항 43만명 몰려… 오후 3∼5시 가장 혼잡

입력 2016-09-18 07:02수정 2016-09-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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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객과 귀국 여행객 등 43만 명이 전국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 이용객(외국인 포함)은 43만1342명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에는 18만562명이 몰린다. 입국 승객은 9만4761명, 출국 승객은 8만5801명이다.

인천공항 외 나머지 14개 공항은 이날 25만780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각 공항은 승객 집중에 따라 종합 상황반을 운영하고, 교통편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공항철도 막차는 기존 오후 11시 50분에서 다음 날 1시 5분으로 연장하고, 심야버스도 16편에서 24편으로 추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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