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프로축구 석현준, 두 경기 연속 풀타임…팀은 완패

입력 2016-09-1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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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이 소속팀에서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터키프로축구 트라브존스포르에서 활약하는 석현준은 18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알라냐 오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터키프로축구 수페르리그 4라운드 알라냐스포르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석현준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의 0-3 완패를 막지는 못했다.

원소속팀인 포르투(포르투갈)에서 트라브존스포르로 1년간 임대된 석현준은 터키리그 개막 후 1·2라운드에서는 교체 선수로 출전했고, 3·4라운드에서는 연달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그러나 트라브존스포르는 1승 3패가 되면서 18개 구단 가운데 13위로 처졌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김진수(호펜하임)와 박주호(도르트문트)는 나란히 결장했다.

김진수의 소속팀 호펜하임은 볼프스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박주호의 도르트문트는 다름슈타트와 홈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김진수와 박주호는 모두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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