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오후 10시 해소될 듯…‘부산→서울 4시간 20분’

입력 2016-09-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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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

추석 연휴 넷째 날이자 토요일인 17일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보다 빨리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정체를 빚던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이 예상보다 빨리 풀려가는 모습이다.

도로공사는 승용차로 이날 오후 8시 서울을 향해 출발하면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4시간20분, 목포에서 3시간40분, 대구에서 3시간23분, 대전에서 2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울산에서는 4시간22분, 광주에서는 3시간20분, 강릉에서는 2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8시 기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36만대로 나타났으며, 자정까지 24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4만대로, 17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17만대로 추산된다.

도로공사 측은 이날 자정께 해소될 것으로 보였던 정체는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제외하고는 오후 10시께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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