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상현힐스테이트 1순위 청약마감

입력 2007-08-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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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지난 23일 선보인 용인 상현힐스테이트가 8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마친 상현 힐스테이트는 전 평형이 1순위 마감되며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청약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구 규모는 127㎡로 총 193세대 분양중 3자녀 특별공급을 제외한 188세대 분양에 3181명이 신청해 16.9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216세대를 분양하는 160㎡이 8.2대 1을 경쟁률을, 205세대를 분양하는 158㎡이 6.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했다.

용인 상현힐스테이트는 9월 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9월 11일 ~ 13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 23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용인 상현힐스테이트는 주말을 포함한 개장 기간 나흘동안 약 4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용인 상현힐스테이트에 대한 관심의 배경에는 뛰어난 강남접근성과 함께 수도권 남부개발의 중심지역으로 판교 이후 최대 관심지로 꼽히는 우수한 입지 요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상현 힐스테이는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뽐내고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2011년 개통될 예정으로 상현역세권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판교IC), 영동고속도로(동수원 IC), 43번 국도가 지나고 있고,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상현 IC)가 2009년 개통 예정으로 강남 접근성이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건축디자인사인 홍콩 LWK사와 호주 ASPECT사가 아파트 외관과 조경 디자인을 맡아 유럽 정통 양식의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을 비롯, 건설업계 최초로 실버세대 특화 상품을 제공하는 등 품격과 자부심이 느껴지는 최고급 아파트 건축에 대한 기대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9월부터 시행되는 청약가점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도 젋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게 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용인 상현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 지상 18층 16개동 규모로, ▲127㎡ 193세대 ▲160㎡ 216세대 ▲158㎡ 205세대 ▲190㎡ 180세대 ▲207㎡ 30세대 ▲207㎡ 28세대 ▲241㎡ 7세대 ▲279㎡ 1세대 등 총 86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2009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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