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서울 시내 곳곳 정체 현상 일어나… “오후 6시 이후 해소될 전망”

입력 2016-09-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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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

추석 당일인 15일 서울 시내의 곳곳에서도 정체 현상이 일어났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와 서울시 교통정보서비스 TOPIS에 따르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는 오전부터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3시까지 일부 구간이 시속 15㎞ 미만의 속도를 보이고 있다.

강변북로 일산방향과 통일로 등 경기 고양시를 향하는 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됐고,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와 종로대로 등도 곳곳 차들이 정체되고 있다.

또 고양시에는 서울시립승화원이, 인근인 파주시 용미리에는 서울시립자연장(수목장)이 있어 추석날 참배객들이 많이 몰린 상황이다.

시민 다수가 서울을 빠져나갔지만 추석 당일 이같은 정체 현상을 보이는 것은 차례를 위해 서울 큰집을 찾아 이동하는 시민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도심 교통 정체가 오후 6시 이후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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